1950년 6월 25일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인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되게 된다. 유엔군(The United Nations Command)은 북진을 거듭하며 북한군을 몰아내려고 하지만,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세는 급격하게 불리하게 되며 후퇴하게 된다. 이에 맥아더 장군(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게 된다. 인천 상륙작전 요약, 역사, 평가는 다음과 같다.
인천상륙작전 요약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북한은 소비에트 연방과 중국의 군사적, 경제적 원조를 받고 선전포고 없이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남한으로 기습을 하게 되고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한다. 기습 남침 한 달 만에 낙동강까지 내려온 북한군을 상대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방어선을 사수하기 위해 한국 국군과 유엔 연합군의 공방전이 절정을 치달리고 있던 1950년 9월 어느 날이었다. 평양에서 인천으로 가는 기차 안에는 인천의 군사시설, 사상교육과 군기 등을 조사하고 감시하기 위해 북한 최고사령부에서 파견된 박남철(박성웅) 윤군 중좌와 소수의 부하들이 장교만 앉을 수 있는 열차 칸에 앉아 있다. 장학수(이정재)와 부하들은 북한 장교복을 입고 장교 열차 칸으로 이동한다. 장학수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 박남철에게 성냥을 요청한다. 담배를 피우면서 장학수는 박남철에게 자연스럽게 그가 읽고 있는 책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박남철은 책에 관하여 이상한 말을 하는 장학수가 불편했는지 "쓸데없는 소리 말고 본론부터 말하라"라고 합니다. 장학수는 이 말에 대답한다. 하지만, 답변 내용이 이상하여 박남철은 불안함을 느낍니다. 박남철은 잠깐 방심하고 있던 사이 장학수는 부하 한 명과 함께 그의 목을 줄로 감싸 사망한다. 그 옆에 있던 박남철 부하들도 장학수 부하들에게 모조리 목숨을 잃고 맙니다. 장학수는 원래 북한군이었으나 탈출해 남한 국군에게 투항합니다. 그 후 국군에서 대위라는 보직을 받게 됩니다. 북한군이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첩보작전에 투입이 된 것이었습니다. 장학수를 따르던 군인들도 모두 국군들로 장학수는 박남철로 위장하고 장학수의 부하들은 검열단 일행으로 인천에 위장 잠입을 한 것입니다. 도착한 기차역에서 인천 방어지구사령부의 작전참모 대위 계급 류장춘(김희진)과 함께 방어지구사령부실로 가게 되고, 방어지구총사령관인 작전참모 대령 계급 림계진(이범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류장춘의 군사 배치현황에 대한 설명회가 열립니다. 류장춘이 발표하는 설명회에는 원하는 적의 함정을 파괴하는 수중무기인 기뢰의 정보가 없어 그가 자진해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유도하지만, 류장춘은 대답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정보를 요구하자 림계진이 류장춘을 대신에 기뢰에 대한 정보는 직접 김일성에게만 보고 한다 말하며 정보를 주지 않았다. 그날 밤 장학수는 림계진과 함께 술집을 들르게 된다. 이 자리에서 시립병원 간호사 중 한 명인 한채선(이세연)을 만나게 된다. 림계진은 자신이 본 책을 이야기하면서 "만약 너의 삼촌이 신을 믿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말하며 채선에게 물어본다. 이에 채선은 "말려야 한다"라고 답한다. 그가 원하는 답변은 아니었다. 림계진은 이번에는 장학수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다. 하지만 장학수는 "그건 개인의 몫이다"라 합니다. 그 또한 림계진이 원하는 답변은 아니었다. 이 답변으로 인해 림계진이 그를 의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림계진은 자신과 같은 소련 유학파 출신인 박남철을 각별하게 생각하지만, 답변의 내용이 수상하다는 생각에 일부러 러시아어로 장학수에게 암호문을 요구한다. 종이로 정확하게 러시아어로 "붉은 도스토옙스키"라는 암호를 작성하여 림계진에게 보여준다. 림계진은 일단은 결정적인 증거를 잡지 못해 그를 지켜보면서 감시하기로 한다. 한편, 유엔사령부에는 트루먼 대통령이 보낸 3명의 군 고위 관리들이 맥아더를 찾아오게 된다. 처음에는 맥아더도 웃으며 그들은 반갑게 맞이하고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분위기는 좋았지만 이내 작전 브리핑을 하던 중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을 반대하게 되면서 갈등이 생긴다. 작전 날짜가 다가오자 시간에 쫓긴 장학수 대위는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림계진이 자리를 비운 틈에 해도를 훔쳐 달아나는 작전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장학수가 림계진과 류장춘 등과 술자리를 함께하는 사이 그의 부하들은 림계진 방에 숨어들어 해도를 훔치려 한다. 술을 같이 마시던 류장춘은 업무 이유로 복귀하게 된다. 복귀한 그에게 장학수 부하 남기성(박철민)이 술을 같이 마시자며 접근하여 방으로 데려가고, 해도를 찾고 있던 대원과 함께 류장춘을 위협하여 해도를 손에 넣게 됩니다. 해도를 찾았다는 기쁨에 잠시 방심한 사이 류장춘이 빠져나와 권총을 꺼내 반격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해도를 가지고 도주하는 중에 장학수의 대원중 한 명은 전사하고 맙니다. 한편, 장학수 일행의 정체가 가짜라는 류장춘의 전화를 받은 림계진은 마침내 장학수의 정체를 밝혀내며 술집에서 총격전이 벌어집니다. 폭탄을 던져 위기에서 벗어나며 몰고 온 지프차를 타고 탈출에 성공하였으니 대원 3명을 잃게 됩니다. 림계진은 장학수를 놓친 것에 군인들에게 화를 내며, 남한을 옹호하는 형제 중 형을 총살하자 위협을 느낀 동생은 그들을 도와주는 사람에 대해 정보를 말하게 됩니다. 장학수를 도와준 인물은 류장춘의 이발사인 석중(김병옥) 이였습니다. 석중은 채선의 삼촌입니다. 탈출한 장학수와 대원들은 석중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고 그들을 채선의 집에 있는 안전 가옥에 숨겨줍니다. 장학수를 숨겨준 석중은 집으로 돌아와 남한 국군과 교신합니다. 집에는 이미 림계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림계진은 장학수의 위치를 물었지만 석중은 끝까지 말하지 않자 인민재판을 벌이게 됩니다. 자기 집에 장학수가 있는 것을 발견한 채선은 림계진에게 알리려 하지만, 장학수는 그녀를 감금하게 됩니다. 인민재판에서 석중이 죽을 위험에 처하자 채선은 자신을 풀어주면 삼촌을 살릴 수 있으니 풀어달라고 간청했고, 장학수는 고민 끝에 발각될 위험을 무릅쓰고 채선을 보내주었지만 석중은 총살되고 맙니다. 그로 인해, 채선은 반동으로 몰려 갖은 폭행과 무시를 받게 됩니다. 장학수는 석중의 무전을 받고 아지트로 찾아온 켈로부대 대위 서진철(정준호)이 이끄는 인천지역 켈로부대와 접선, 마지막 작전으로 기뢰부설 현황을 알고 있는 류장춘을 직접 납치하여 정보를 얻기로 한다. 장학수와 서진철 그리고 부하들은 부상으로 입원해 있는 류장춘 납치하려 병원으로 갑니다. 병원에 출근하는 채선의 도움을 받아 의사로 변장하며 류장춘을 납치하여 정보를 얻었지만, 발각되어 총격전을 벌이며 도망치는 와중에 그의 대원들 일부가 죽게 됩니다. 장학수를 통해 기뢰부설 현황을 파악한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의 출항을 결정하게 됩니다. 장학수와 켈로부대원들에게 팔미도 등대의 장악을 명하여 팔미도 등대로 출발하던 중 장학수는 류장춘이 준 정보 중에 월미도가 신경 쓰여 서진철이 이끄는 켈로부대에게 팔미도로 보내고 자신은 남은 2명의 요원을 이끌고 월미도로 가기로 한다. 9월 14일 저녁 10시 52분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아군은 폭풍우를 뚫고 인천으로 향한다. 그리고 인천에 발포를 명령한다. 장학수와 부하들은 북한군 전차를 타고 월미도로 향한다. 월미도에는 직접 온 림계진의 지휘하에 해안포부대가 포격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다 숨겨둔 대포로 대응 공격을 시작하였고 상륙지점에는 TNT를 묻어놓은 후 기폭 시킴으로써 연합군의 상륙을 저지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림계진의 명령하에 해안포병들은 맨 앞에 있는 맥아더가 탄 기함을 향해 조준한 후 발사를 하려 했으나 장학수 대위가 오는 과정에서 북한군에게 뺏은 자주포의 포탄 한 발로 전멸한다. 폭탄에 살아난 상처는 입었지만 살아있는 림계진은 전차에 직접 탑승해 장학수의 자주포를 격파하려 하지만, 오히려 장학수 대위가 쓴 포탄에 의해 전자는 작동불능이 된다. 그러나 장학수의 부하 대원 또한 차량을 운전하다가 해안포가 유폭 될 때 날아온 파편이 몸에 박혀 중상을 입고, 장학수는 대원을 뒤로한 채 작전의 성공을 알리기 위해 조명탄을 쏘아 올리지만, 그 순간 죽지 않았던 림계진의 총알에 맞고 만다. 결국 림계진과 장학수는 마지막 결투가 벌어지고 림계진을 사살하지만 자신도 이미 중상을 입게 되며 사망합니다. 켈로부대원들은 북한 육군의 경비병력을 전멸시키고 팔미도 등대를 장악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상륙지점이 확보되었음을 신호탄으로 확인한 연합군이 대거 상륙하면서 인천상륙 작전은 성공하게 됩니다. 육지로 올라온 맥아더 장군과 부하인 장교들은 전사한 장학수 대위를 보고 경례합니다. 채선은 전사한 장학수를 보고 오열합니다. 전투 후 서울을 탈환한 국군환영 행사에 나간 장학수 어머니는 결국 장학수를 만나지 못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역사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한국 전쟁 승리를 결정짓는 기적적인 작전이었다.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은 북한군의 예상을 벗어나 인천에 상륙하여 서울을 탈환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한국전쟁의 판도는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미군의 주도록 연합된 유엔과 한국 연합군이 북한 진영에 대해 실시한 대담한 군사 작전입니다. 이 작전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지휘하에 이루어졌으며, 그의 창조적이고 용감한 전략이 전세를 완전히 뒤집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유엔군은 북한군의 전력을 분산시키고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유엔군은 인천상륙작전을 발판으로 삼아, 북진을 재개하여, 북한군을 무너뜨리고, 38선을 넘어 북진을 거듭하였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균형을 회복시켰고, 이후 고성까지 진격하여 일시적으로 남북경계선을 복구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승리를 기리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맥아더 장군과 그 지휘하에 있었던 군인들의 용감함과 창조성은 여느 국제 갈등 해결에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아픈 역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평가
영화가 다루는 주제는 한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한국전쟁입니다.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다가옵니다. 영화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통하여 한국전쟁의 승리를 기리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린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승리를 결정짓는 인천상륙작전을 다룬 작품입니다. 영화는 인천상륙작전의 중요성과 의미를 조명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병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린다. 맥아더 장군은 인천을 상륙지로 선정하며 북한군의 예상을 벗어난 작전계획을 세웠습니다. 또한, 해병대를 최전선에 배치하여, 북한군의 방어선을 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맥아더 장군역으로 출현한 미국의 영화배우 리암 니슨과 이정재, 이범수의 연기는 영화를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조연으로 출연했던 배우들도 리얼한 연기를 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2016년 7월 개봉한 한국의 영화로 관람객 702만 명으로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영화이지만 한국 역사를 배우는 관점으로 다시 보기를 추천합니다.